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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8.

존경않는 양승훈 교수에게...


양승훈 교수가 뉴스앤조이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존경하는 다윈 선생께 드립니다"
"진화론은 사회진화론부터 공산주의까지 인간 사회에 악을 낳았다"

이 글에 보면 다윈의 진화론이 인간 사회의 거대한 악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사회진화론, 자유방임 자본주의(laissez-faire capitalism), 제국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나치즘, 우생학것들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흐흐.. 그냥 자본주의가 아니라... 자유방임 자본주의라고 하다니 참 유치하죠.  현대 기독교에선 자본주의를 지지하거든요.

더 재미 있는 것은 적자생존이라는 것에 대해서 양승훈 교수는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적어도 창조론자의 대부였던 양승훈 교수라면 기본적으로 적자생존이 무엇인지능 알고 있어야 정상이겠지만... 기독교에 정신이 팔린 모양입니다.


특히... 나찌를 끌어 들이면서...
나치의 대학살: 헥켈의 영향을 받은 히틀러와 나치는 1933년 전당대회에서 진화론을 강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친위대(SS)와 경찰의 부인, 약혼자, 애인 등에 대해서는 낙태나 피임을 금지시키고, 반면에 200만이 넘는 소외계층을 강제로 단종 처리하였으며, 결함이 있는 영아들은 안락사 시켰습니다. 그리고 '지클론B'라는 독가스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 외에도 공산주의자, 동성애자, 집시, 정신지체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소련의 전쟁포로, 여호와의 증인, 프리메이슨 등 여러 '원치 않는 부류'를 유대인과 함께 마구 학살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집단수용소에 옮겨져 조직적으로 학살되었으며, 장애인의 경우는 의사에 의해 안락사 시키는 방법으로 5만 명이나 학살했습니다. 홀로코스트로 인해 사망한 유대인의 수는 대략 600만 명 정도이며, 나치의 탄압에 의해 죽은 비유대인을 포함시킬 경우 총 사망자 수는 900만에서 1000만까지 올라갑니다. 나치의 대학살이 우생학적 환상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륜 범죄였으며, 우생학이 바로 진화론의 직접적인 결과임을 생각한다면 진화론은 정말 악한 이론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현대 기독교에서도 공산주의자나 동성애자는 거의 같은 수준으로 취급을 받죠.  우리나라 기독교는 차별금지법에 동성애자 넣는다고 동성애 조장이니 뭐니 하는 정말 성령이 흘러 넘치는 주장을 합니다.

악한이론...
진화론이 악한 이론이라...

사실 따지고 보자면 진화론은 그냥 과학이론이지만, 기독교는 정말 악한 종교죠.
이 종교는 자기편 아니면 학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야훼의 공의니 사랑이나 하는 주장을 하죠.  정말 악한 종교입니다.

더 재미 있는 것은 독일 기독교는 물론 심지어 카톨릭까지 히틀러를 열열히 지지했죠.  일부 목사들이 뭐 본 훼퍼라던지 하는 목사들이 히틀러를 반대했었는데...  당시 독일 분위기에선 거의 이단 수준이었죠.

하긴 강씨집안 문호 목사는 히틀러가 사형당하고 본 훼퍼가 옆에서 그걸 보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http://mediamob.co.kr/magie/Blog.aspx?ID=265084 

http://calvarymm.onmam.com/1592527

이 목사의 거짓말은 하지만... 요즘까지도 계속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히틀러의 사상적 배경은 정말 진화론이었을까요?

http://en.wikipedia.org/wiki/Mein_Kampf

히틀러의 책 나의 투쟁(Mein Kampf)을 보면, 히틀러의 사상을 정말 잘 알 수 있는데, 특히 2 장을 보면 왜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학살하게 되는지 잘 나옵니다.

그 2 장 마지막 문장이...


So glaube ich heute im Sinne des Allmächtigen Schöpfers zu handeln: Indem ich mich des Juden erwehre, kämpfe ich für das Werk der Herrn.

영어로는...
And so I believe to-day that my conduct is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the Almighty Creator. In standing guard against the Jew I am defending the handiwork of the Lord.
발번역으로는...
그래서, 내 행동은 전능한 창조자의 뜻과 일치한다.  유대인들에 대항하는 것이 주님의 창조물을 지키는 것이다.
대락 이렇게 됩니다.

히틀러의 반유대주의 학살이 어디서 나오게 되는지 히틀러 스스로가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죠.  이렇게 유명한 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에선 뭐라고 해 왔느냐...


위 링크를 따라가면, 벤 스타인이 만든 "추방 : 허용되지 않는 지성"이라는데 알고 보면 저 지성이란 말이 사실은 Intelligence Design 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뭐 저런 수준이죠.

양승훈 교수도 거의 같은 수준에서 저런 주장을 하고 있죠.

정말 은혜로운 기독교의 주장이었습니다.

2012. 3. 6.

나경원과 사법부의 개콘


http://www.mediamob.co.kr/magie/Blog.aspx?ID=278607




나경원, "김재호 판사, 기소청탁한 적 없다"

“정치편향 매체가 민주주의 위협… 여성 정치인에 대한 성추행”
나경원 전 의원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 남편인 김재호 판사는 기소청탁을 하지 않았다”며 “(나꼼수가 제기한 의혹은) 여성정치인에 대한 거짓폭로, 성추행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나꼼수가 제기하는 의혹들이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음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법적인 대응을 했던 사안은 판사 시절 제가 맡지도 않았던 이완용 후손의 토지반환소송에 관한 음해였다”며 “따라서 자위대 사안에 대해 기소해달라고 서부지검 검사에 기소청탁을 했다는 일부 매체의 주장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틀리다”고 설명했다.
 
...
나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김재호 판사는 기소 시점부터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 미국 유학 중이었다. 기소 여부에 영향을 미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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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제가 특히 우려하는 점은 이런 허위폭로, 과장, 음해로 인해 우리 국민 누구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나꼼수, 시사인 등 편향된 매체의 최근 정치기획적 보도는 이런 인터넷의 허점을 이용하려는 꼼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이어 “게다가 이것은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차별적 공격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며 “제가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거짓폭로를 통해 한국 사회에 잠재된 마초적인 성향을 부추기고 있다. 이것은 성추행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박은정 검사에 전화했다"
“고발한 경위만 설명하고 기소청탁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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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김 판사는 “박 검사에게 전화로 아내인 나 전 의원 측의 고발 경위를 설명하고 ‘누리꾼 김 씨가 허위내용의 글을 인터넷에서 내리면 당장 고발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을 뿐 기소청탁은 절대 없었다”고 밝혔다. 김 판사와 박 검사는 통화가 이뤄질 당시 각각 서울서부지법과 서부지검에 근무하고 있었고, ...
...
특히 김 판사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어서 기소를 청탁할 이유는 더더욱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2006년 당시 누리꾼 김 씨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한 서부경찰서 지능팀 소속 정모 경위는 기자와 만나 “김 씨의 혐의가 뚜렷해 2006년 1월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확인했다.


주진우 “나경원 판사남편, 검찰에 네티즌 기소 청탁”
“7개월만 일사천리 재판”…문재인 “‘죽여달라’ 최악저질”
주 기자는 “처음에 김 씨는 나경원 의원 홈페이지에 친일 관련 소문이 진실인지 계속 질문했지만 나 의원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2005년 8월 2일 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했다, 이완용 땅 찾아주기에 앞장섰다’는 내용의 글을 계속 올렸다, 주로 인터넷에 떠돌던 글을 퍼다가 올렸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김 씨는 나 의원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한나라당이 이 모양이라는 것을 좀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며 “그런데 2005년 말 나경원 후보의 보좌관이 경찰에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
“검찰 관계자는 ‘당시 김재호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가 사건수사 중인 서부 지방법원 검찰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피고인을 기소해 달라. 그러면 법원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며 주 기자는 “또 다른 검찰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명백한 사실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이후 재판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주 기자는 “2006년 4월 13일 검사가 공소를 제기해 재판이 시작됐다, 2006년 5월 17일 불과 한달만에 1심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하고 1심 판사는 벌금 700만원 선고했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불과 몇 달 만에 2006년 10월 24일 2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그대로 확정했다”며 “2006년 12월 11일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 확정돼 불과 7개월만에 3심이 다 끝났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1, 2심 재판부 판사는 모두 김재호 판사 동료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황현희의 위대한 판사...
동료들 어디갔어... 동료들... 다 같이 판결했던 동료들 어디갔어... 재판 끝났더니 다 사라졌어.

2012. 3. 5.

세금이 싫은 기독교

기반시살부담금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이 법은 대형 시설이 들어서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니까, 예를 들어서 교통이나 주차 등등... 이런 것 말고도 영향이 꽤 많죠. 하여튼지 이런 것에 필요한 세금을 받자는 법입니다.

2006년도 상반기에 시행이 되었고, 2008년도에 폐지가 됩니다. 연도를 보니 딱 감이 올텐데... 노무현 말기에 대규모 건축사업으로 부동산 투기하는 것에 대해서 세금을 물리던 법이었고, 이명박 초기에 싹 치워버린 법입니다. 마구 마구 건물 올리라는 것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마 말이죠.

최경환 의원, 기반시설부담금법 폐지안 발의… 국토계획법 연계
건교부·인수위 개선필요 공감대형성 / 업계 입장만 대변한다는 비판도 있어

그런데... 이 법의 적용 범위에... 교회가 들어 있습니다. 교회...

종교시설에 부담금 납부 부당 2007년 06월 28일

개콘 비상대책 위원회 말투로 하자면...교회를 새로 지으려면 땅이 많이 필요하죠. 면적도 넓어야 하죠. 그런데, 이렇게 하자면 기반시살부담금법을 내야죠. 그런데 이 세금은 면적이 넓을 수록 세금이 비싸죠. 대형 교회 만들어 부흥하려는 판에 세금 많이 내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죠., 그럼 안돼...

사람 불러야겠다.

전광훈 목사 출동...

전광훈 목사, 총선에서 30석 장담…"통일교 만큼은 이겨야" 2008/03/07
정교분리 주장하려면 투표하지 마라
기독사랑실천당을 이끄는 전광훈 목사가 “기독정당을 오늘 이 시간 그만둬도 한국교회가 효과 봤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자신이 기반시설부담금 폐지를 기독사랑실천당 창당의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국회가 ‘기반시설부담금 법률 폐지안’을 2월 26일 의결했기 때문이다.
전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총회장 고창근 목사) 주최로 3월 6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교회와 정치참여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교회건축시설분담금이 폐지됐으니 앞으로 기독정당을 반대하는 목사들은 교회건축시설분담금을 국가에 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당, "모든 사항 전광훈 목사에게 위임" 2008/02/29
기독민주복지당과 가칭사랑실천당 합당, 당명은 기독사랑실천당
또 전 목사는 “지금 국회에 기독인이 140여명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기존 정당에 들어가면 손드는 거수기 노릇만 한다.”며 기독 국회의원들도 비판했다. 이어 교회건축기반시설분담금, 동성연애법, 사학법, 체세포복사법, 목회자 세금부과 등이 시도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가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병리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교회건축시 부담됐던 '기반시설부담금' 폐지 2008/03/02
국회에서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 통과
기반시설부담금 폐지를 주장해온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는 "사랑실천당이 강력하게 주장해온 기반시설부담금이 폐지된 것은 기뻐할 일"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사학법 원천무효와 종교재단사학에 대한 학생 선발권 자율화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교회는 사회구조학적으로 봤을 때 종교를 떠나서 국민의 평생 교육기관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므로 은행의 대출이자를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에 준하는 3퍼센트 이하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현재는 7~8페센트의 이자를 내고 있다"고 밝히고, "개신교 교회가 1년에 은행에 내는 이자금액 1조4천억이 된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우리나라 은행은 70퍼센트가 외국 소유권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낸 이자를 외국은행들이 자기 나라로 가지고 간다"며 교회 대출이자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번 4월 총선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에 밝힌 금액이 1조 4천억원입니다. 1조 4천억원... 엄청나죠. 그리고, 얼마 전에 그러니까 2011년 10월에 나왔던 주장에서..

한국교회 은행빚 일시에 갚는 방법은 '기독당'? 2011/10/10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비밀병기가 있다면서 ‘남북통일 문제’와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수십조 원의 빚’ 해결방안 등 나름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
또한 전 목사는 “한국교회는 은행에 진 빚의 이자만 일 년에 3조 원을 내고 있는데 이것은 재앙”이라며 “기독당이 들어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회도 교육시설로 분류해 2%의 이자만 받도록 하면 한국교회의 모든 빚을 일시에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삼년 사이에 이자가 두배가 넘었네요. 그만큼 돈 많이 빌렸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단한 성장세죠. 저 돈이 전부 어디에 쓰였는지는... 뭐 교회 건축을 했다던지... 목사 자식들 유학을 갔다던지, 아니면 목사도 유학갔나...

심지어... 국회의윈들도 교회 편들어 주면서 세금 내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일산 백성운 국회의원 부당하고 불공평하게 부과된 기반시설부담금을 환급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일산에도 어떤 교회는 5억여원, 다른 건축주는 3억여원 등 다수가 피해를 보고 힘겹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일단 어떤 교회인지 교회 세운다고 돈 많이 들었군요. 게다가 세금이 3억이라...

그래서 세금 내기 싫다고 소송까지 합니다.

기반시설부담금 "합헌" 종교시설도 예외 안돼
헌재는 또 종교단체 등이 '교회 건물 신축 등에 대해 수억~수십억원의 기반시설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 대해서도 "신앙의 자유와 달리 질서유지와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될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세금 내기 싫어서 헌법소원까지 하고, 액수가 커서 쫄은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이미 그만큼 세금 털어 먹었으면 이제는 그만 먹을 때도 되었는데... 말이죠.

2012. 3. 3.

교회 대출 이자...

방금 전에 쓴 글을 보면, 3.1 운동 기도회를 하면서 교회 대출 이자를 2%로 만들겠다는 주장을 하죠.

외형상 '3.1절 기도회' 내용은 '특정정당 지지'
시종일관 "기독자유민주당 찍으라" 강조… 선거법 위반 논란 일 듯
...
또 '교회의 은행 이자를 2%로 인하하자'는 등 종교 이기주의를 담은 현수막까지 등장해 기도회의 순수성마저 의심 받게 만들었다.


왜 교회의 은행 이자를 2%로 하자고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신앙, 은행에 담보 잡히다
빚과 속음
빛나는 교회? 빚내는 교회!
600억! 400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교회당 건축을 앞두고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았다는 액수이다. ...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 338억,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 208억,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188억, 주안장로교회(나겸일 목사) 130억, 인천숭의교회(이선목 목사) 107억. 지난해 <시사저널>이 몇몇 대형 교회의 등기부 등본을 통해 파악한 이들 교회에 설정된 근저당 규모다.
...
2001년 29억 원 정도였던 수협의 교회 대출액 규모는 2010년 기준 전체 대출액의 약 10% 수준인 1조 7000억 원이 되었다. ... MBC '뉴스후'는 2008년 2월 2일 방영분에서 현재 한국교회가 금융권으로부터 빌린 돈의 규모가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기독자유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가 지난해 10월 교계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한국교회는 은행에 진 빚의 이자로만 일 년에 3조 원을 내고 있다"고 한 걸 보면 한국교회의 금융권 대출 규모가 엄청남을 눈치챌 수 있다.


한국교회 은행빚 일시에 갚는 방법은 '기독당'?
전광훈 목사, 10일 기독언론협회 주최 '초청 청문회'에서 당 정책 소개
또한 전 목사는 “한국교회는 은행에 진 빚의 이자만 일 년에 3조 원을 내고 있는데 이것은 재앙”이라며 “기독당이 들어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회도 교육시설로 분류해 2%의 이자만 받도록 하면 한국교회의 모든 빚을 일시에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당이 교회의 빚 문제 해결한다?
교회들이 무슨 돈이 그렇게 필요해서 교인들의 헌금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은행에 빚을 지고, 또 거기에 이자까지 내면서 허덕이고 있을까? 바로 ‘건축헌금’ 때문이다. 그들이 은행에 진 빚의 대부분은 교회건축을 위해 대출한 돈이다.

대출 이자 3조... 이거 장난 아닙니다. 위에서 이야기된 교회 등기로도 밝혀진 돈이 꽤 된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은행의 경우 6% 정도일 겁니다. 그럼 50조... 이건 솔찍히 너무 말이 안되는군요. 4대강 사업이 22조였나요... 4대강 사업을 두번할 돈을 교회가 빌렸다는 황당한 계산이 됩니다.

아마 이런 제도권 대출이 아닐 것이고... 앤화 대출이나... 러쉬앤 캐쉬... 무이자 노래 불렀던 바로 그런 대출이거나,,. 더 황당한 것은 신도들 돈을 사채로 빌렸을 가능성도 아주 높습니다.

이건 뭐랄까... 대책이 없는 수준이죠.

그래도, 법정 최대 이자 30%를 친다면... 10조가 되죠. 10조... 은행 빚이 10조...

기사의 부제처럼... 빛과 소금이 아니라... 빚과 속음이네요. 우리 사회의 빚과 소금... 은행이건 사채건 돈 빌려서 교회 건물 올리고... 신도들에게는 거짓말 교육해서 거짓말 유포하고... 아마 신도들 돈에서도 빚을 참 많이 냈을 겁니다.

이러니... 전광훈이 뜨면 어떻게 안될까... 하면서 저기 줄서는 목사들 많이 나오겠죠.

이것이 .. 우리사회의 빚과 속음이 된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보수세력 나경원 앞으로...

보수세력에서 나경원 앞세우고 전부 전진하자라는 정말 대단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통 보수 자유민주주의 언론지 데일리안에서 기사가 나왔는데,,,
친노종북세력, 왜 나경원 죽이기 집착하나
높은 인지도 비해, 대중 지지세 약해, 만만한 나경원
...
첫째, 부유한 사학재단의 딸, 서울대 법대 졸업, 부부 모두 판사, 40대에 집권여당 최고위원을 지낸 보수 여성 리더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나경원 의원의 삶 자체를 친노종북으로서는 타파해야할 대한민국 정체성이자 기득권으로 파악할 것이다.
둘째, 정치인치고는 워낙 빼어난 외모로, 인지도가 너무 높다. 이 때문에 나경원 의원을 공격하는 기사는 허위사실일수록 더 큰 화제가 된다.
셋째, 나경원 의원은 웰빙세력으로 편입될 만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음에도, 남경필 의원처럼 좌파 파퓰리즘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하지 않고, 나름대로 보수적 가치와 원칙을 충실하게 지켜왔다. 무상파퓰리즘과의 전쟁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넷째, 높은 인지도에 비해 적극적인 대중 지지층이 없어, 공격에 노출되어도, 당 내외에서 도와주는 세력이 없다.
중요한 게 네 번째이다. 정치인 중 인지도에 비해 적극 지지층이 없는 경우, 어김없이 상대 편의 먹잇감이 된다. 정몽준 의원의 경우도 남성 정치인이이서 선정적 이슈가 안 돼서 그렇지, 친노종북 세력으로부터 꽤나 많이 당해왔다. 바로 인지도에 비해 적극적 지지층이 약하기 때문이다.


나경원 집안 문제도 참 재미 있는 것이 결국 사학재단 문제죠. 나경원 얼굴이야 ... 자기 말로도 550만원이라는데, 아마 영수증이 550만원일 겁니다. 참 적절한 금액이죠. 딴 사람은 수술비 수준인데 말이죠. 게다가 말로는 장애인 어저고 했으면서 나중엔 다 딴소리 했던 바로 반포퓰리즘 대표주자가 바로 나경원이죠.

게다가 대중의 지지를 바란다면서... 신기호 음주 사건 때 발표했던 사과문이...



신지호 의원의 음주 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한다! 






6일 MBC 백분토론 생방송에 출연한 한나라당 신지호의원 음주 방송 논란이 일어난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신 의원이 이날 출입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반주를 몇 잔 했다. 다만 신 의원은 취할 정도로 과음을 한 것은 아니고, 또 술을 마신지 3시간이나 지난 후 토론회에 출연했으며, 방송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중요한 TV토론 생방송에 앞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데 대해서는 신 의원 본인도 자성하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신 의원의 이번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캠프 구성원들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매진해 갈 것을 약속한다.
2011.    10.    7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강 성 만

이런 판이니 나경원 지지하는 것이 신기한데, 서울 시장 선거에서 그 정도 표가 나온 것도 대단한 일이죠. 이런 판에도 한나라당 내에서는 박빙의 승부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한나라당의 분석능력도 대단하죠.

기사 자체는 나름 분석이 잘 되어 있습니다. 왜 나경원 이렇게 구설수에 올라오는지... 참 분석은 잘했는데, 일단 사실 관계를 따지는 부분에서는 문제가 있죠.

예를 들어서...
나경원 고소는 자위대 행사 참여 건이 아니라, 이완용 땅 건, 나꼼수 시작부터 거짓말

실제로 나경원은 이완용 땅 재판에 참여한 것은 아닌데, 이게 참 재미 있는 것이 ... 이 거짓말은 실제로는 나경원이 한 것입니다.


이거 참 신기하죠. 나경원이 오히려 말하기를...
동 사건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승소 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설마... 이번에도 주어 없다는 식의 헛소리를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참 재미 있는 세상이죠. 오히려 나경원이 이완용 땅 재판에 관련된 소송으로 벌금형 승소를 했는데, 이걸 오히려 자위대에 걸어 먹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선거기간 중에.. 이런 일도 있었죠.

“우린 나경원 남편이 두렵다”…고발당한 네티즌의 한숨

나꼼수와 친노종북 언론에서 이완용 땅 사건을 자위대 행사 건으로 왜곡보도한 정치적 의도는 명확해 보인다. 이완용 땅 사건은 너무나 명백한 거짓이었으므로, 국민들은 “저게 기소청탁 꺼리가 되나?”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위대 행사 참여 건이라면 “자위대 행사 가놓고, 이거 가지고 고소한 뒤, 판사 남편 이용하여 네티즌을 처벌하려 했단 말인가”라며 나의원을 파렴치한 인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기존의 허위사실로인한 나경원 죽이기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나경원 죽이기라는데... 그럼 나경원이 오히려 자살을 한 셈이 되는 군요. 나경원은 허위사실로 자살을 하고, 지금 뉴데일리에선 나꼼수가 나경원 죽인다고 하는데... 하여튼지 이 동네는 참 재미 있어요.

게나다... 1억 피부과...멀 안한 것 같은데.. 말이죠.


재미 있는 것이 기사 끝에서 나경원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지금 나경원 의원은 진실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대중정치의 세 대결을 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스스로 거짓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처절하게 맞서 싸우며, 자발적인 지원세력을 끌어내지 못하면, 진실을 밝혀도 죽을 판으로 가고 있다. 그 마지막 칼은 친노종북이 아니라 이상돈 위원이 잡고 있는 새누리당이 쓸 것이다.
아마도 나경원 의원의 삶에서 이런 상황을 맞아본 일이 없을 것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대중정치인으로 거듭날 자신이 없다면, 본인을 위해서, 보수정치를 위해서 하루빨리 정계은퇴를 하는 게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정계 은퇴 라던지, 전쟁을 하던지 선택을 하라는데, 진실게임은 못할 것이고, 그럼 정계은퇴를 하겠군요. 하하하하... 참 적절한 지적이라고 보입니다.

덤으로.. 재미 있는 기사 제목 2개 ...

경찰 ‘주진우 체포 시도’ 드러나…‘박은정 녹취물’도 존재
네티즌 “檢警, 입만 열면 거짓말…무고죄 조사하라!”

“나경원, 비리가 치마냐, 들추면 성추행이게?”
핵심 쏙뺀 해명에 비난쇄도…“고작 내놓은게 비키니 땡깡”

작년 사진 몇 장..

한나라 공심위, 서울시장 후보 경선룰 논의


현빈, `나경원 의원과 반가운 악수`


현빈 나경원 의원 '심각 & 즐거운 표정


김태평... 힘들었겠다.

기독교의 3.1절

기독교는 3.1 절 참 좋아합니다. 3.1 독립운동을 하면, 기독교에서 엄청나게 잘 했다고 자화자찬 하기 좋은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류관순 열사의 경우 기독교에서 엄청나게 좋아하는 일이죠.

제가 볼 때에도 3.1 운동 당시만 하더라고 기독교에서 친일파로 넘어간 시점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시 기독교는 개몽, 개화운동, 그리고 독립운동의 배양을 하는 바탕이었습니다.

당시 엄청나게 많은 지식인들이 신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기독교계열 학교들이고, 연희, 숭실 등 아직도 남아 있는 기독교계열 학교들이 이러한 토양을 마련해 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시 신지식을 배울 수 있는 거의 모든 학교들이 3.1 운동에 참여했던 것을 본다면, 기독교라서 독립운동을 했다라기 보다는 당시 지식인 혹은 지식인으로 올가는 학생들이 3.1 운동을 했다고 보는 편이 더 적당합니다.

“3.1절 100주년 2019년에는 통일의 함성 터지길”
평신도지도자협, 3.1절 기념 예배 및 시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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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특별시국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예배에서는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담임)가 설교를, 2부 특강에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강사로 나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취시켰다.
먼저 김홍도 목사는 ‘성경으로 본 공산주의(계 12:9~11)’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공산주의는 모든 재산을 공유하여 골고루 잘 사는 사회, 계급과 차별이 없는 지상낙원을 만들자는 것이었는데 실상은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이리와 같다. 북한이 공산혁명을 빙자해 몰수한 인민의 재산은 모두 김일성 일가의 재산이 되고 만 것”이라고 했다.


이거.. 무슨 3.1 운동이 반공운동이 되는 수준이네요.

2010년 것이지만, 김성광 목사가 3.1 절에 설교한는 걸 보면...


기독교 지도자라는 목사들이나 신자들 의식 수준이 저런 수준이죠.

그래서 그런이 올해에는 기독당 만든 전광훈 목사도 한판 벌리는데...

3.1절 앞두고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 열기 고조
지도자협, 민족화합기도운동 등 3월1일 각각 기도회 개최

외형상 '3.1절 기도회' 내용은 '특정정당 지지'
시종일관 "기독자유민주당 찍으라" 강조… 선거법 위반 논란 일 듯

제일 대박은...교회의 은행 이자를 2%로 인하하자 라는 주장... 이건 뭐야... 완전 정신이 천국으로 갔는지... 아예 무이자 노래를 부르지...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 아무 이유 없어~ 러쉬 앤 캐쉬~~~
이프로 이프로 이프로 아무 이유 없어~ 전광훈 목사~~~

정신이 멍한 수준이라서 이런 소리를 하는지는 몰라도... 한심하죠.

약발 떨어진 기독교의 마지막 단말마들...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오래갈지는 몰라도...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저런 것들이 한 100년 씩 찌질거리던데... 짜증나죠.

사실... 3.1 운동은 기독교가 한 것이 아니라, 천도교에서 주도한 운동입니다. 이거 역사적으로 다 알려진 것인데, 기독교만 혼자서 착각을 하고 살죠. 오히려 역사를 왜곡해서 천도교의 행적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거짓말로 도배를 하고 있죠.

에라이... 빨리 천국가서 야훼 딸랑이나 하고 살어라...